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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빅스 컨퍼런스 본문
면접 때 무슨 대답을 했는지도 잘 기억나지 않는데 좋은 운이 따라줘서 합격했다. 8번째 투빅스 컨퍼런스 발표에 참여하러 갔다. 모두 GAN이라는 기법을 사용해서 프로젝트를 해서 GAN이 무엇인지 궁금했다. 투팡맨 조에서 이해하기 쉽게 GAN에 대한 설명을 써 두었는데, GAN은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의 약자로, 그럴듯한 가짜를 만들어내는 생성자와 Generator와 Discriminator의 적대적 학습(Adversarial Learning), 인공 신경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GAN에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발표를 들어보니 조마다 사용한 종류에 조금씩 차이가 있었다.
1조는 노래가사가 굉장히 그럴싸하게 만들어져서 재미있었고, 2조는 아이디어와 구현물이 뛰어난 수준이라고 생각했다. 3조는 내가 자주 생각하던 불편한 점을 개선하려고 시도했고 과정을 상세하게 말씀해 주셔서 좋았다. 4조는 나도 한 번쯤 생각해 보았던 것이라 흥미로웠고 5조는 퀄리티도 정말 좋고 내가 뭘 살 때마다 검색이 제대로 안 먹혀서 불편했는데 그걸 개선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아 보였다. 또 정확도도 높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6조는 UX디자인에서 만들었던 프로토타입이 생각났다. UX디자인 때 했던 과제와 연계해서 뭔가 더 발전시키면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시간도 굉장히 많이 쓰고 정말 '실험'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안 되면 다른 방법으로 해 보고, 또 다른 방법으로 해 보는 '삽질'도 굉장히 많이 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논문도 많이 찾아보고 많은 노력을 한 게 보였다. 나도 아마 이번 기수에서 하게 될 텐데 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스럽기도 하다. 최선을 다해서 해봐야겠다.
내가 했던 것과 연관이 있어서 재미있게 들었던 마지막 발표 조 github: https://github.com/kynk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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