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ck Building
구글 김태원 상무님 특강 본문
특강 요약
본질에 다가가기.
할 수 있을지보다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기.
관심이 가는 게 있으면 머릿속으로 맴돌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기.
느낀 점
우리학교 학생들을 위해 좋은 조언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3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한 걱정이 많이 늘고 '현실적'이라는 이름으로 한계치를 정하기 바빴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현실의 제약 없이 일단 생각해보고 그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생각해보면 상무님 말씀처럼 나는 내가 무엇을 해왔는지를 말하기에 급급했고, 그 내용이 남들에 비해 빈약하면 부끄럽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목표별로 접근하는 방법이 모두 상이한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가져와 나를 평가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강이 인상적이어서 따로 찾아본 인터뷰 내용 일부 발췌
인터넷 검색 창에 어떤 키워드를 넣을지 생각해보는 것도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여행, 나만의 여행을 생각한다면 엉뚱한 키워드를 넣어보는 겁니다. 인터넷에 있는 영상과 콘텐츠가 지닌 시간들. 그 시간들은 어찌 보면 인간이 가진 가치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죠.
‘어떻게 기회를 얻을까? 보다는 어떻게 기회를 만들까?’라는 고민을 했으면 좋겠어요.”
무엇을 해왔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라는 세 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해요. 지금까지는 무엇을 해 왔는가에 집중했던 것 같아요. 그동안 배운 것과 해온 것을 바탕으로 무엇을 더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준비해야 해요. 과거에 무엇을 해왔는지를 설명하는 것보다 현재와 미래의 관점에서 내 가치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사고 싶은 것이 있어서 시장에 가기도 하지만, 무엇을 사고 싶은지 알고 싶어 시장에 가기도 한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가만히 앉아서 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위대한 사람일 거예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기 위해 문밖을 나서고 많은 일을 해봐야 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은 나를 찾아오지 않아요. 내가 직접 찾아 나서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20대들이 많은 일을 경험했으면 좋겠어요. 그게 대학생이 가진 장점이잖아요.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자체 휴강도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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